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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TA 를 시작한지 3년이 지나간다.
이제는 내가 진정으로 하고싶었던 어린 친구들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 콘테츠를 만드는 팀이 꾸려져 10명의 열정적인 팀원들이 으샤으샤 만들고 있다.
예전엔 팀 목표만 강조하던 어드바이져 였다면, 지금은 나보다 팀원을 더 챙겨주는 어드바이져 이고 싶다.
왜 이런지 생각해보면 20살 중반 모든 것이 부족한 나에게 익명의 누군가가 선사한 무심한 관심이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의 나는 다른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나 개인의 성장보다, 나를 믿고 모여준 친구들과 줄탁동시를 통해 그들의 성장을 보는데 삶의 의의를 찾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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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수님과 연구 미팅에 들어가면 이 주제가 올바른 주제일까, 풀만한 문제일까에 대한 얘기만 하고 온다.
이런 문제를 풀려고 하는데, 어떻게 스토리를 짜야할까요? 혹은 이런 문제를 이렇게 바라보았을때 너무 철학적인 질문이 되지 않을까요? 등.
개인적으로 리서치 질문이 좋다면 이떤 방법론으로 해결하든 좋은 논문으로 발전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생각해보면 아침에 연구실에 와서 리서치 질문만 깊게 생각하다 퇴근한 날도 꽤 있는 듯 하다.
좋은 리처시 질문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아직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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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기록하면 기분이 좋다.
하루의 기록이 쌓여, 1년전 내 하루의 모습을 다시 볼때면, 내 스스로 인간으로서 살아있음을 다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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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턴쉽을 지원하고 있다.
가장 눈여겨 보고 있는 회사는 microsoft research - new york 지부이다. 내가 현재 연구하는 강화학습을 (개인적으로는) Deepmind 다음으로 가장 잘하는 회사인것 같다.
관련 논문을 읽다보면 생각보다 좋은 연구 질문을 보았던 기억이 있다.